안녕하세요.
40대 컴맹 컴퓨터로 돈 벌기입니다.
오늘은 쿠팡 스마트 스토어 지금 시작해도 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쿠팡을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밖에 안된 사람이기에, 현재 초보 셀러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당연히 제가 성장함에 따라 관점은 바뀔 것이고, 그 내용 또한 앞으로 적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무작정 쿠팡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더욱이 컴퓨터도 잘 못하는데요.
제 담당 쿠팡 매니저님께서 "사장님은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신 것 같아요, 공부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 정도이니, 쿠팡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한 달의 경험이 쌓였을 뿐이죠.
요즘 유튜브를 보면, 초보 셀러분들이 유튜브로 현재 쿠팡 판매에 관해 영상을 업로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와 비슷한 시점에 쿠팡 위탁판매를 시작하신 분들인데, 저보다는 많은 공부를 하고 시작하셨습니다.
영상을 통해 한 분의 현재 상황을 보면, 프로그램을 통해 대량 등록을 하셨고, 한 달 판매는 9개였습니다.
제가 이분을 예로 든 이유는, 제가 보았던 초보 셀러분들 중 첫 달 판매가 제일 좋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재밌는 사실은, 이분은 아이템 위너 상품이 500개 이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이템 위너 상품이라면, 상위 노출이 되는 상품이 500개 이상인데도 판매 상품은 9개였습니다.
더욱이 9개의 상품들은 마진이 천 원에서 이천 원 정도의 적은 마진만 남는 상품이었습니다.
그나마 9개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대량 프로그램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대량 판매는, 내가 올린 상품들이 품절이 되었을 때, 난처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 과정이 중요한 건, 물건이 팔리면 배송하는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으셨을 겁니다.
한 분을 예로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기에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처음엔 녹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쿠팡을 시작하고 3일째 되는 날에 처음으로 물건을 판매했습니다. 마진은 6천 원 정도였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초보 셀러님 보다 첫 달 판매 실적도 적습니다.
또한 오로지 쿠팡 초보답게 도매 사이트의 상세페이지, 상품명 등을 수작업 없이 그대로 올렸습니다.
이런 방식은, 저보다 나이 드신 분들도 하루에 100개의 상품등록도 가능하실 겁니다. 컴퓨터를 잘 몰라도요.
저는 실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고수분들이 하는 상세페이지 작업, 이미지 작업, 키워드 분석 등등
이런 과정 없이, 도매 사이트에서 스마트 전송기로 1분 만에 편하게 상품만 올리기만 한다면 몇 개의 상품이 팔릴까?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품이 간간히 팔린다면, 저는 누구나 시작하실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2주 정도 실험해본 결과, 물건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여기엔 제가 상품 선택을 잘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저는 마진을 적게 책정하지도 않으니까, 더더욱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판매 시장이 쿠팡 한 곳이라 그럴 수도 있죠.
40개 정도의 상품을 등록하고 놔두었는데, 2주간 판매 소식은 없었습니다. 아이템 위너 상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한 아이템 위너 상품은 아니지만, 판매가 잘될 것 같은 상품 또한 팔리지 않았습니다. 2,3주간 실험한 결과입니다.
실험하는 기간 동안, 저는 상품 이미지 작업, 상품명, 키워드 분석,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쿠팡 스마트 스토어 지금 시작해도 될까?라고 물어본다면, 더 해봐야 알겠지만, 충분히 그렇다고 말하겠습니다.
두 가지 확실하게 이야기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이것도 한 달간 직접 경험했으니, 할 수 있는 말이겠죠.
만일 전업으로 생각하신다면, 부업으로, 위탁 판매부터 경험해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부업으로 쿠팡 위탁 판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리스크가 없기 때문입니다. 초기 자본금은 통신 판매업 4만 500원, 노트북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또 한 가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쿠팡 스마트 스토어로 많은 돈을 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있다는 말입니다. 다만 지금은 그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죠.
앞으로, 쿠팡 물건 판매를 위해, 위에서 이야기한 상품 이미지 작업, 키워드 분석, 테이터 분석 등등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면, 얼마나 물건이 잘 팔리는지를 또 한 번 실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잘 팔린다면 그 방법을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도 컴퓨터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컴퓨터도 잘 못 다루는, 오십을 바라보는 사람도 도전하는데, 여러분들은 마음만 먹으면 크게 성공하시겠죠.
저는 처음 쿠팡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할 때 "장사 안되면 내년에 사업자 반납하면 되지" 이런 가벼운 생각이었습니다.
성격의 특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가질 이유도 없고, 겁먹으실 이유는 더욱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의 정보라도 얻으셨다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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