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컴맹 노트북으로 돈 벌기입니다.
쿠팡 상품 가격 경쟁.
어제 좋은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마스크 제품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잘 팔릴 것 같은 상품이었습니다.
쿠팡에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똑같은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저를 포함하여 두 명뿐이었습니다.
물론 상품이 괜찮기 때문에 많은 셀러들이 똑같은 상품을 등록할 것입니다. 오늘 확인해 봤습니다.
예상대로 많은 판매자들이 상품을 등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 경쟁 또한 치열해졌습니다.
너무나 빠른 속도로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어디까지 가격이 낮아지는지 궁금했습니다.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빨리 결정을 내렸습니다. 가격 경쟁에 끼어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판매자들의 가격을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저렇게 팔아도 남는 것이 있을까? 신기하기도 합니다.
쿠팡은 카테고리별로 수수료가 다릅니다. 그리고 나중에 세금으로 나가는 돈도 생각을 하고 책정해야 합니다.
낮은 가격에 판매를 하는 셀러들은 많이 팔아야 남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노동력은 두배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상품을 등록할 때마다 살짝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원칙을 지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사는 마진이 남아야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무시하고 장사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상품 가격을 정할 때 1.6을 곱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최소한의 마진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진 계산을 잘못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모르고 무작정 가격만 내리게 되면 나중에 마진 계산을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좋은 상품이라도 가격 때문에 상품을 포기한 적이 많았습니다.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많은 위탁 판매자들이 겪고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도매 사이트를 많이 알아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 경쟁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내 마진을 지키면서 상품을 등록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을 어떻게 정하는지는 판매자의 마음이지만,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위탁 판매는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판매해야 합니다.
오히려 이런 사실이 위탁 판매의 매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매력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제 짧은 경험을 이야기하면 가격이 낮다고 무조건 상품이 잘 팔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이 좀 높아도 상품은 팔렸습니다.
저는 가격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새로운 상품을 계속 소싱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오늘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상품들은 가격 경쟁력이 안됐습니다.
이럴 땐 좀 힘이 빠집니다. 어떻게 저런 낮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거지 생각합니다. 아마 공급사와 계약을 했을 겁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매 사이트를 둘러봅니다. 그러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상품을 만나기도 합니다.
오늘 그런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오늘 등록한 상품이 판매로 이어지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어떠한 시장도 틈새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상품을 소싱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리한 가격 경쟁에는 끼어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히려 꾸준히 팔릴 수 있는 상품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직 방법은 모릅니다.
그러나 매일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시도해보려 합니다.
오늘 상품 가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정했습니다.
나의 가격 판단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방법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오늘만큼의 경험을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초보 셀러분들이 마진이 좋은 상품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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