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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돈을 벌면서 명상을 하게 되다.

by 성공했네 2022. 8. 2.

안녕하세요.

40대 컴맹 노트북으로 돈 벌기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저는 컴퓨터로 돈을 버는 일이 게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수익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아직 금액은 적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는 이유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많이 재미가 있습니다. 너무나 신선합니다.

제가 재미가 있기 때문에 주위에 많이 권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든 말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주위에 추천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컴퓨터로 돈 버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학교 졸업장도 필요 없습니다. 방법을 알아내고 꾸준히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은 수익 때문에 관둔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얼룩소 사이트에서 그동안 쌓아두었던 포인트를 출금했습니다. 많은 돈은 아녔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출금요청을 했습니다. 10일 안에 통장에 입금된다고 했습니다.

포인트가 만원이 넘으면 출금할 수 있으며 25만 원이 넘으면 4.4%의 세금을 제외하고 준다고 합니다.

작은 돈이지만, 저처럼 글 쓰는 것에 서투른 사람의 글에도 돈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가 얼룩소 사이트에 감사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티스토리에 글을 쓰게 된 것도 얼룩소 사이트의 덕을 많이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노매드의 세계는 넓다. 

 

오늘 앞전 글에서 썼던 타이핑 알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글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많은 타이핑 알바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단순하게 책을 타이핑하는 알바도 있었습니다.

자칭 나는 디지털 노매드야 라고 말했지만 제가 모르는 분야가 너무나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타이핑 알바에 대해 글을 포스팅했는데 머리가 아파서 다 못 봤습니다.

이 글들을 보면서 정말 디지털 노매드의 세계는 넓다는 생각과 동시에 또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디지털과 명상의 만남.

 

그러나 새로운 복병을 또 만났습니다. 그건 바로 새로운 일을 알아가는 두려움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처음 카카오 뷰를 할 때의 두려움, 유튜브를 시작할 때의 두려움, 새로운 일을 하기 전에 또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컴퓨터와 친해졌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녔습니다. 전혀 아녔습니다. 

 

저는 이 두려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저와 다를 것입니다. 

저는 아마 전생에 컴퓨터와 안 좋은 관계였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만 있으면 자신이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쿠팡, 카카오 뷰, 유튜브, 티스토리, 지금 하고 있는 이것들만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은 이유는 익숙한 것만 하고 싶은 두려움입니다. 타이핑은 저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한 가지라도 잘하면 됩니다. 그러나 알아보는 것이 귀찮고 두려운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컴퓨터로 돈을 벌면서 자신의 내면과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명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이것을 디지털과 명상의 만남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내 두려움에 대해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바라보게 되니 이것이 명상이지 무엇이겠습니까?

이 두려움을 뛰어넘는다면 더 많은 기회를, 더 많은 재미를 만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혼자 컴퓨터로 돈을 버는 일은 장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컴퓨터 전원을 켜는 순간이 출근이고, 끄는 순간이 퇴근입니다. 내 마음대로 시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결제를 받아야 하는 회사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고 직장 상사 또는 선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사장입니다.

이렇게 자유롭고 편안한 일이 세상에 어디에 있을까요? 수익만 좋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너무나 좋은 만큼 수익은 알아서 가져가라는 디지털 노매드 세계인 것 같습니다. 자유에 대한 책임입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 이 세상 모든 일은 나의 내면과 만나는 명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것이 디지털 세계라도 예외는 아녔습니다. 또한 기계와 함께 하는 일이라도 예외는 아녔습니다.

 

오늘 밤은 심오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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