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컴맹 컴퓨터로 돈 벌기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글, 간이 사업자 이야기에 이어서 쿠팡 입점 기를 써 볼까 합니다.
쿠팡 윙, 판매자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증, 구매 안전 서비스 이용 확인증, 통신 판매업 신고증
이렇게 필요한데요, 통신 판매업 신고증은, 발급받는데, 1-2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판매자 회원 가입란에
사업자 등록증, 구매 안전 이용 확인증만, 회원 가입란에 첨부를 해놓고, 임시 저장 버튼을 눌러 놓고
통신 판매업 신고증이 발급되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솔직히 몇 칠이 소요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 만에 발급이 되었기에, 판매자 회원 가입란에 다시 들어가, 통신 판매업 신고증을 첨부하니
심사 후, 판매자 창이 열리더군요^^좀 있으니, 제 담당 쿠팡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친절한 분이셨습니다.
이 분의 역할은, 처음 쿠팡 판매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매 사이트를 연결해 주시고, 상품 올리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솔직히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컴퓨터랑 친하지 않은 저는 더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습니다. 머리가 아팠습니다.
옆에서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닌, 전화 통화로 설명을 들으며 진행을 해야 하니, 저 같은 컴맹은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도 잘 해냈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다행히도,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도매 꾹, 도매 매 사이트에 연결을 시켜 주셨고, 첫 상품, 모기 기피제도 올려 봤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을 다 거치고 나서, 이걸 내가 혼자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많이 말입니다.
쿠팡 매니저 분께서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처럼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시작한 사람은 없었나 보더군요.
"선생님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신 것 같아요, 유튜브나 이런 걸 찾아보시고 공부하셔야 될 거 같아요"
"뭐, 무작정 시작했지만 대박 날지도 모르죠!!" 이 말은 속으로만 했습니다. 왜 못했는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을 보면, 영상에 나온 고수분들은, 상품 페이지를 수동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쿠팡 매니저님이 가르쳐준 상품 올리는 법은 그런 작업 없이, 스마트고 전송기를 이용해 클릭 몇 번 만에
상품의 상세 페이지 등이 자동으로 상품 등록이 가능하더라고요. 상품 등록이 너무 쉬웠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저한테는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상품 등록에 관한 이 부분은 또 한 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 알게 되었는데, 쿠팡 매니저님과 처음 쿠팡 판매자 사이트와, 도매 사이트 연결할 때
제가 제대로 클릭을 안 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찌 보면 반듯이 체크해야 할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그건 바로, 어떤 상품을 올리든, 제삼자 개인정보 제공 명시 문구가 자동으로 기재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위탁 판매자는, 고객에게 주문이 들어오면, 판매자가 도매 사이트에서 물건을 결제해
고객의 주소를 적고, 고객 집으로 택배를 보내는 건데, 이때, 이 부분을 트집 잡아, 왜 내 개인정보를 제삼자에게 넘기냐며
판매자를 고소해, 상습적으로 합의금을 뜯어내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한심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제삼자 개인정보 제공 명시 문구는 혹시나 쿠팡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명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이 문구가 잘 올라갔는지, 상품을 올리시고 나면, 미리보기로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세페이지 끝에 표시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전화 통화하며, 긴장했었는지, 체크가 이루어지지 않아 넘어가 버렸던 겁니다. 발견하길 참 다행이죠.
그래서 이틀간 올렸던 3개의 상품을 다 삭제하고, 다시 올려야 했습니다, 등록한 상품이 쿠팡 소비자 사이트에 올라가는
시간은 4시간이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상품을 등록하고, 여유의 시간이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쿠팡 입점은,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때 누구나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내 쿠팡 판매자 사이트와, 도매 사이트를 연결하고, 첫 상품 올리는 거 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쪽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쿠팡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고 3일쯤 지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이고, 정신도 없었고, 긴장도 됐습니다.
그러나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스마트 스토어라는 것을 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남의 일 같았는데 말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쿠팡 초보 셀러의 첫 판매, 배워야 할 점, 그 과정들에 대해서 이어서 써 보기로 하겠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는, 저의 이 글이, 혹여나 쿠팡을 시작하시는 어떤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사진도 없는. 글도 엉성한. 저의 이 글을 끝까지 봐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다 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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